발롱도르 수상자, "SON, 수준 아니기에 교체로 나오는 것"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마이클 오언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최근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유가 있다는 주장을 했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인 손흥민은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022/2023시즌 리그 5골에 그치고 있는데 득점 대부분이 교체로 출전했을 때 터뜨렸다. 아이러니하게도 교체로 출전 시 경기력이 더 좋다.

직전 첼시와의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후반 33분에 출전해 토트넘의 추가골에 기여했다. 손흥민을 대신해 히샬리송이 선발로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를 두고 오언은 손흥민이 교체로 출전하는 것에 대해 합당한 이유가 있어서라고 강조했다. 오언은 영국 매체 'HITC'를 통해 "손흥민은 선발로 나와야 하는 자원이다. 만약 손흥민의 퍼포먼스가 좋다면 충분히 선발로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수준이 아니기에 교체로 나오는 것이다. 손흥민의 교체 출전이 이상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붙박이 주전이었다. 손흥민-해리 케인 조합은 EPL 최고의 듀오였다. 하지만 손흥민이 부진에 빠지면서 케인-히샬리송-데얀 클루셉스키 트리오가 계속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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